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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코바늘 해바라기 뜨기 🌻 실로 피어나는 작은 태양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오는 날, 창가에 놓인 해바라기 한 송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괜히 밝아집니다. 해바라기는 꽃 중에서도 유난히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꽃입니다. 노란 꽃잎이 태양처럼 환하게 빛나기 때문일까요.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집 안에 해바라기 그림을 두거나 해바라기 소품을 장식으로 놓기도 합니다. 하지만 직접 손으로 만든 해바라기는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작은 실과 코바늘 하나로 한 땀 한 땀 만들어 가다 보면 어느새 노란 꽃이 피어나고, 그 과정 속에서 마음도 함께 편안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코바늘 해바라기 뜨기 도안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실로 피어나는 작은 태양, 함께 만들어 보세요.

코바늘 해바라기 뜨기 🌻 실로 피어나는 작은 태양

해바라기가 우리에게 주는 따뜻한 의미

해바라기는 늘 태양을 향해 고개를 돌리는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희망, 긍정, 행운을 상징하는 꽃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노란 꽃잎은 햇빛처럼 밝은 에너지를 주고, 둥글게 퍼지는 꽃 모양은 풍요로움과 따뜻함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래서 집 안에 해바라기를 두면 좋은 기운을 가져다준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코바늘로 만든 해바라기는 시들지 않는 꽃입니다. 책상 위나 창가에 두면 작은 공간도 환하게 바뀌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무엇보다 직접 만든 해바라기에는 시간과 정성이 담겨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코바늘 해바라기 준비물

해바라기를 만들기 위해 다음 준비물을 준비해주세요.

  • 노란색 면사 (꽃잎)
  • 갈색 또는 짙은 노란색 실 (꽃 중심)
  • 코바늘 3호~4호
  • 돗바늘
  • 가위

실의 굵기나 바늘 호수는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면사를 사용하면 꽃 모양이 더욱 자연스럽게 표현됩니다.

 

코바늘 해바라기 뜨기 방법 (단별 설명)

1단 – 꽃 중심 만들기

매직링을 만들고 그 안에 짧은뜨기 6코를 떠줍니다.
마지막은 빼뜨기로 마무리합니다.

2단 – 꽃 중심 늘리기

사슬코 1코를 뜬 뒤 같은 코에 짧은뜨기 2코씩 떠서 12코로 늘려줍니다.

3단 – 꽃 중심 늘리기

사슬코 1코를 뜬 뒤 같은 코에 짧은뜨기  1코 다음코에 짧은뜨기 2코로 늘리기를 1세트로 6세트 떠서

18코를 만듭니다 

4단 – 꽃 중심 늘리기

사슬코 1코를 뜬 뒤 같은 코에 짧은뜨기  1코 다음코에 짧은뜨기 1코 다음코에 짧은뜨기2코로 늘리기를 1세트로 6세트 떠서

24코를 만듭니다 

5단 – 꽃잎 시작

사슬코 3코를 뜬 후 다음 코에 두길긴뜨기 1코 뜨고 사슬1코 그리고 피코뜨기

같은 코에 두길긴뜨기1코 뜨고 사슬1코 그리고 피코뜨기

같은 코에 두길긴뜨기1코 뜨고 사슬3개 뜨기

다음 코에 빼뜨기 합니다.

5단 – 꽃잎 반복

다시 사슬코 3코 → 두길긴뜨기 1코 사슬1코 피코뜨기 세트를 2번 사슬뜨기3개→ 다음 코에 빼뜨기
이 과정을 반복하면 해바라기 꽃잎 모양이 만들어집니다.

끝까지 반복하면 둥글게 펼쳐진 해바라기 꽃이 완성됩니다.

코바늘 해바라기의 활용 방법

완성된 해바라기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가방 장식 키링
  • 컵받침 장식
  • 브로치
  • 벽 장식
  • 꽃다발 소품

특히 여러 개를 만들어 뜨개 해바라기 꽃다발로 만들면 정말 예쁜 인테리어 소품이 됩니다. 친구나 가족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은 작품입니다.

 

실로 피어나는 작은 위로

코바늘 뜨개는 단순히 무언가를 만드는 취미가 아닙니다. 실을 잡고 바늘을 움직이며 한 코씩 떠 나가다 보면 마음이 조용히 정리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해바라기를 뜨는 과정도 그렇습니다. 갈색 중심이 만들어지고 노란 꽃잎이 하나씩 이어질 때마다 마치 작은 꽃이 피어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완성된 해바라기를 바라보고 있으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오늘 하루도 괜찮았구나.”

혹시 오늘 조금 지친 하루였다면 노란 실을 꺼내 작은 해바라기 한 송이를 떠보세요.
실 끝에서 피어나는 꽃이 생각보다 큰 위로가 되어 줄지도 모릅니다.

따뜻한 실과 바늘이 우리에게 주는 작은 힐링,
오늘도 조용히 한 코를 떠봅니다. 🌻🧶